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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'킹스맨: 퍼스트 에이전트' 후기/간만에 영화관털기 2탄

살자!! 2022. 1. 26. 15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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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: 역시 믿고 보는 킹스맨 시리즈

솔직히 킹스맨이 결성된 배경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고 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(반성 중). 캐릭터들이 역사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그런지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1인으로서 재밌었다. 쿠키영상 보고 다음 편 너무 기대된다.. 소름 돋음. 지난번 경관의 피가 하나의 타겟을 가지고 파해쳐 나가는 그런 류의 영화라면 킹스맨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이야기보따리가 스무스하게 연결되는 그런 느낌?


하.. 스포가 될 수 있어 말을 아끼겠지만.. 중간에.. 중간에 다소 충격적인 죽음이 나온다. 나한테만 충격적일 수 있지만ㅎㅎ 너무 훌륭한 청년이었는데.. 내가 그 입장이면 대의고 나발이고 삶을 포기했을 것 같다. 그러니깐 킹스맨이겠지만ㅎㅎ" I'm the man my son wanted to be" 오마이갓... 너무 멋있어...

중간에 싸우는 장면이 무용수가 칼춤 추듯이 나오는 게 재밌었다. 음악이 아주 이질적이면서 찰떡이다.
아무튼 킹스맨 너무 재밌다..
실제로 예전에는 러시아, 영국, 오스트리아, 독일 등이 한 가문이 통치하던, 건너건너 다 사촌지간인 그런 시대가 있었다. 혈통 때문에 자기들끼리 결혼하고 서로 싸우고 복잡하다. 영화에서는 이런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만든 것 같다. 러시아 황제 일가는 총살 당한 것이 사실이고.. 영국인 시민혁명 때 협약을 맺어서 살아 있지만 그 외 모든 왕가는 죽은 것으로 알고 있다... (나쁜 짓 했으면 벌을 받아야지)
내가 영국인이었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!
스트레스 받을 때 보면 너무 좋을 영화다!

하..
흥해라🎉🎉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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