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 슬기로운 인간생활29 오랜만 라섹을 해서 거의 1주일 만에 업로드.. 그 해 우리는 못 본 게 제일 속상하다ㅋㅋ(정신차려) 그나저나 시력은 고사하고, 눈에 염증 있는 거나 나았으면 좋겠네ㅎㅎ 모든 수술은 어릴 때 하는 걸로🙃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2022년 복 많이 받으시길🧧🧧 2022. 1. 11. GoodBye 2021 2020 같았던 2021 코로나 탓인지, 루틴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 2020이라 쓰고 다녔는데.. 3시간 반 뒤면 2022🤷🏻 서른이라는데 별 감흥이 없다ㅎㅎ 무튼!! 올 한 해도 살아내느라 고생 많았고 2022년도 잘 부탁한다 나 자신아💚 복 많이 받자🧧🧧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2021년 정말 고생 많으셨고 다가오는 2022년 원하는 거 다 이루는, 복 넘치는 해 되세요💚 사랑합니다 모두들💚 2021. 12. 31. 크리스마스에 응급실 29살 마지막 일요일, 마지막 크리스마스. 숨을 못 쉴 정도로 급체해서 밤에 응급실 갔다. 그나마 본가에 있을 때 아파서 덜 서러웠다. 열난다고 기다리게 해서 죽는 줄 알았던 거 빼곤 괜찮았다(코로나 시국임을 실감했음). 그냥 2차 병원 가서 주사맞으면 될텐데.. 열난다고 아산병원으로 보냈다. 서러워도 어쩌겠니 몸 관리 못한 내 탓이다. 작은 소망이 있다면 평생 응급실 10번 이상 가지 않기. 29살인데 내 계산으로만 벌써 여섯번이다. 10년에 6번 채웠으니 30대엔 건너뛰고 40대부터 한 번씩이면 되겠다. 아니다. 다 채우고 싶지 않다.. 혼자 살 때 응급실 가는 거.. 도무지 적응되지 않았다. 주사 맞는 거 극혐하는 애가 이것저것 검사한다고 찔러대도 아픈 줄 몰랐는데.. 아픔과 외로움의 환장의 콜라보.. 2021. 12. 27. 아직은 결혼하기 싫은데요.. 아직 내가 생각하기에 때가 아닌데.. 사회적인 나이는 결혼 적령기로 들어왔고..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하기 시작했다. 얼마 전에는 구남친이 결혼했다.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 안 한 다는 사람이 제일 먼저 간다는 농담을 하곤 했는데.. 이젠 쏙 들어갔다.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부모님이 결혼식에 가시면 식사는 안 하시고 답례품을 받아오신다. 그러면 엄마 아빠는 나 결혼시킬 때는 뭐로 하는 게 좋냐며 중얼중얼 거린다. 나 결혼 안 할지도 모르는데 불필요한 대화라며 핀잔을 주면 엄마는 "만약 한다면 말이야. 이왕 할 거면 좋은 걸 하자는 거지." 하며 아주 자연스럽게 넘어간다. 내 눈치를 보는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면서, 그런 순간마다 부담된다. 전에 부모님께도 소개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결혼고비(?.. 2021. 12. 19. 이전 1 2 3 4 ··· 8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