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번 주에 1화 방영되고 나서 Judge에 대한 자격 논란도 있고, 여성들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해서 2화를 본방사수했다.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인도해서 클립을 보게 됐는데.. 댓글이 태용이에 대해서 자격이 있다는 둥 없다는 둥 개인적으로는 속상한 댓글이 많아서 태용이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보게 됐다.
일단.. 제가 뭐.. 태용이 보호자는 아니지만... 우리 태용이 춤에 진심이에요.... 객관적으로 프리스타일도 잘 하고, NCT에서 매인 댄서도, 안무도 짜고.... 하.... 그냥 cherry bomb 한 번 봐주세요ㅠㅠㅠ 무릎이랑 허리 갈아서 가수하는 친구예요ᅲᅲ 혹시 이 글이 태용이에 대한 반대 여론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다ㅠㅠ제가 한 주책합니다..ㅎㅎ
일단 엠넷 워낙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해서 감안하고 봐야겠지만, 다들 자신감이 엄청나거나 기가 엄청나거나 둘 다 엄청나거나ㅎㅎㅎ 혼이 쏙 빠졌다. 개인적으론 모두 멋있다ㅠㅠㅠ 한 분도 빼놓지 않고 각자 강점이 있고, 객관적으로 실력이 부족할지라도 말은 당당하게 하시는 모습이 본받을만하다.
어느 분야든 전쟁이고 살아남는 것이 큰 과제이지만.. 댄서의 세계는 잘 모르니깐 신선했다. 편집이 자극적이고 댄서분들이 말을 straight 하게 하셔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과몰입하지 않고 다들 즐기면서 봤으면 좋겠다ㅎㅎ(서로 싸우지 말아요ㅜㅜ) 그나저나 랩 경연에서도 아이돌이면 은근히 무시하고 텃새가 느껴지던데.. 댄서 세계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. 뭐 자기 밥그릇 싸움이니깐 영역을 침범당한다고 생각하면 이해 못 할 것도 아니지만.. 다들 춤 사랑하는 사람들이니 선의의 경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. 시청률도 좋지만.. 출연진들 너무 욕먹지 않게 편집 예쁘게 해주세요 엠넷🙏🏻🙏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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